바이브 코딩 시대

바이브 코딩 시대이다. 이 블로그의 [블로그 운영] 카테고리의 글들 중에서 블로그 테마 코딩 관련 글들이 꽤 있었는데, 의미가 별로 없어졌다. CSS 코드를 일일이 복사 붙여넣기 할 필요 없이 그냥 AI한테 자국의 언어로 명령 내리고 결과가 별로면 다시 피드백을 하면 된다.

어쨌든 이러한 바이브 코딩 시대에 맞춰 블로그 스팟 테마도 직접 만들어 보았다.

구글의 Antigravity를 설치하고 codex, gemini, claude CLI를 설치하였다.

나는 ChatGPT Plus 구독자라서 codex CLI를 주로 사용하여 테마를  제작했다. Gemini pro도 3개월 무료 구독중인데, 코딩은 아직 codex가 낫다.

그런데 무지하게 힘들었다. 플로팅 목차 디자인을 글 본문 박스와 이어지는 느낌으로 하려는데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 codex가 playwright로 브라우저 띄워서 이미지 찍으면서 작업했는데 미세한 부분 조정을 잘 못한다.

지금 드는 생각인데 Gemini CLI 였다면 조금 더 잘했을지도? gemini는 이미지에 강하니까? 하지만 gemini한테 UI 디자인좀 해달라고 했었는데 검색 기능 넣고 검색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었고, 원치 않는 것까지 추가해주고, 작동하지 않는 기능을 넣어줬었다. 유튜브 보면 Gemini는 레이아웃 디자인을 잘해요~ 라고 하던데 딱 거기까지였다.

Claude 구독자였다면 덜 힘들었을 것이다. Antigravity는 agent 대화창이 있는데 여기에서 claude opus를 조금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이미 할당량을 다른 웹사이트 제작하는 데에 다 써버렸다.

Claude는 신세계였다. 웹사이트 제작을 기본 틀은 codex로 만든 다음에 너무 구려서 claude로 싹 다 갈아엎었다. claude는 정말 섬세하고 세련되게 바꿔주었다.

Claude pro 구독을 하고 싶어서 무료나 할인 이벤트를 찾다가 반값 이벤트가 있더라. 결제 할까 말까 했는데, Claude pro도 opus 모델 할당량이 적어서 불만인 후기가 많았다. 그래서 아직 구독 안하고 있다.

이제는 정말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과거보다 쉬워진 것 같다. 나같은 비개발자도 웹사이트 개발과 블로그 테마 제작을 단기간에 해버렸다. 섬세한 부분도 내가 원하면 AI가 고쳐준다. 물론 명령을 잘 내려야 한다.

이제는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할지 깊게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 같다. 개발 영역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어떤 사업을 시작해야 살아남을지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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